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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아픔이고 그리움입니다.

나의 이야기

by 포근한 사람 2024. 1. 1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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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의 정적을 깨는 소리에 잠시 묵시에 잠긴다.
살면서 느끼는 행복과 찰나의 아픔도
언제 자연의 순리로 돌아갈지 모르는 현세에서
진심을 다하여 사랑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본다.
 
지난 세월 돌아보고 성찰과 자각에 깨달음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모든 것을 잊고 버리며 살아가는 외로운 주춧돌인 것을
하지만 지금이 행복이고 싶다.
지난 세월 아쉬워 보석 같은 인생사 뒤돌아 가슴 쓰다듬어 보지만
돌아갈 수 없기에 추억은 그리움의 고향으로만 남아 있다.
 
추억은 돌아갈 수 없기에 환희도, 외로움도, 슬픔도 함께 밀려온다.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과거도
원망과 회한은 응결된 심성의 추억에 아픔으로 남겨져 있고
내적 논리에 충족하지 못함도
각자의 인생에 익숙해져 살아가기 때문이다.
 
흔적은 길지만 짧았던 기억 속에 같은 추억으로 살아가지만
아픈 추억으로만 영원히 기억하게 될 인생에 스승이요 일장춘몽이다.
세상사 내려놓고 잊고 싶은 추억의 향기 속에 몸부림치고 뒤척이며

행복 찾아 길 떠나는 인생 같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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