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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명절이면.

나의 이야기

by 포근한 사람 2017. 9. 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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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오면 엄마 아버지가 많이 보고싶다.

남겨두고 가야만 하는 그 심정을

누가 말로서 대신 표현을 할까.


마직막이 될 줄도 모르고

더 계실것만 같은 철없는 나였다. 

읽지 못한 부모님에 깊은 마음은

세월이 갈수록 내 마음에 더욱 굵은 못이 밖혀진다.


마지막으로 자식을 바라보시던 그때 그 눈빛은

어떠한 문장으로도 표현할 수 없고

지울 수 없는 아픔이되어 가슴깊이 남아 있다.

지금은 알것만 같은데 이미 가시고 없다.


참 좋은 세상,  참좋은 인연들

모두 남겨두고 우리는 가야 한다.

너무 짧은 인생들이다.

머물고 싶어도, 잡고 싶어도

머물지 못하고 붙잡지 못하는 삶이 우리들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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