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가족올 위한 작업실겸, 주거공간
이탈리아 알프스의 유서 깊은 도시, 카스텔로토 외곽의 능선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이 집은 건너다보이는 South Tyrolean 마을의 계곡을 향해 두 개의 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예술가인 집주인의 갤러리와 2층 높이의 작업실을 아래에 두고, 이 콘크리트 기저부 위에 받쳐 올려져서 엉덩이 부분을 맞대고 있는 나무로 된 두 개의 쌍둥이 건물이 주거 부분입니다.
부지는 집주인인 코스트너Kostner씨가 자란 집과 나무와 돌로 지은 이웃 집 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경사진 부지의 지중에 타설한 콘크리트 기초 안에 작업실을 두고, 두 볼륨 중 큰 쪽의 하부에는 2층 높이의 공간을 마련하여 대형 작품을 전시하기에 이상적인, 스튜디오를 배치하였습니다.
예술가와 그의 가족을 위한 사적인 주거공간은 상부의 두 개 층에 위치합니다. 작업실과 주거 공간 사이는 하나의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고, 주거공간의 상하층 사이에는 볼륨마다 각각 별도의 계단이 설치되었습니다. 주거 부분의 욕실은, 공용욕실이 따로 없고 세 개의 침실에 각각 딸려있습니다.
지상 건물은 계단을 포함한 콘크리트 코어를 제외하고는, CLT(Cross Laminated Timber)공법과 경량골조공법을 결합하여 완전히 나무로 지어졌습니다.
부지를 가로질러 조망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V-자형의 목구조로 두 개의 나무 볼륨을 들어 올림으로써, 전원을 향한 전망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교차하는 이 목구조를 외피로 덮지 않고 드러나도록 하여 골조와 외피가 어우러진 인상적인 패턴의 외관을 보여줍니다.
외관은 또한 예술가인 코스트너씨가 자신의 집 외벽에 지워지지 않을 예술적 흔적을 남긴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는 설계 과정 내내 건축가와 예술가 사이에 이루어진 긴밀한 협조의 산물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예술 지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해발고도 1,075m의 알프스 마을에 지은, 기능성과 조형미를 겸비한 예술가의 작업실 겸용 주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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