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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군가의 첫 사랑이 였다.

나의 이야기

by 포근한 사람 2016. 7. 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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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라는 메시지, 기억하시나요?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있기에 곧 우리가 누군가의 첫사랑이기도 하다는 말입니다. 요즘 극장가에서는 첫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처음이기에 설렜고, 처음이기에 낯설었고, 처음이기에 서툴렀던 첫사랑! 과연 대한민국 미혼남녀의 첫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437명에게 물었습니다. 순수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에 지금 주목하세요!


[사진 출처: 다음 영화 '나의 소녀시대']

 

 

대한민국 미혼남녀의 첫사랑 상대는 누구일까?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미혼남녀 10명 중 약 9명이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있다(88.8%)'고 답변했습니다. 그 기억을 더듬어보자 응답자 대부분이 '16~20(35.5%)'에 첫사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사랑 경험 나이는 남성이 평균 약 17.7, 여성은 약 17.2세로 대부분 고등학교 시절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첫사랑 상대는 누구였을까요? 응답자 중 71.6% '학창시절 동급생'을 꼽았습니다. 청춘영화에 흔히 나오는 것처럼 교실은 청춘의 사랑이 꽃피는 장소인 것 같죠? 이어서 남성은 '이웃, 소꿉친구(14.7%)', 여성은 '선생님, 선배 등 동경의 대상(21.3%)'을 첫사랑 상대로 답했는데요. 남녀 모두에게 첫사랑은 그때 그 시절에 가장 자주 마주쳤던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첫사랑의 명확한 의미를 되짚어봤습니다. 남녀 대다수는 '제일 처음 사랑한 사람(62%)'을 첫사랑으로 생각했지만, '제일 많이 사랑했던 사람(22%)' 혹은 '제일 처음 사귄 사람(16%)'이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첫사랑, 그 아련한 기억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니, 첫사랑에게 고백한 남녀는 10명 중 약 7명 정도(67%)로 나타났습니다. 조심스레 뒤에서 지켜봤든 용기 있게 고백을 했든, 그 시절의 사랑이 잊을 수 없는 기억인 건 당연한 걸까요? 43%의 응답자가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소중한 추억'이라고 첫사랑을 묘사했습니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더 아름답다'는 누군가의 말과 같은 의미일까요. 뒤이어 '사랑에 눈을 뜨게 해준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29.1%)', '생각하면 마음이 저린 가슴 아픈 추억(19.2%)'이라고 첫사랑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의 첫사랑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첫사랑은 수많은 감정을 몰고 옵니다. 어쩌면 우리는 첫사랑 상대보다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자신을 더 사랑했을지도 모릅니다. 인생에 있어 처음이었고, 그래서 단 한 번뿐인 그 시절의 사랑! 아마도 첫사랑은 순수했던 자신의 모습을 담고 있기에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요? 오늘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그때의 설렘과 떨림, 그리고 아픔을 자양분 삼아 현재의 사랑을 키워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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