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인력창출 공화국이다.
인력창출이라는 단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알고 있으며, 인력창출이라는 단어가 국민들께 부여하는 의미는 거짓말이 내포되어 있는 정치인들의 생색내기 대표어로 인식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등 선거에 출마만 하면 일자리를 몇개를 만들어 몇 명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여러분의 가정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말은 그들만의 사기성 있는 공통된 공약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는 제 3국으로 진출한 기업들이 다시 회귀하는 기업이 늘어가고 있다는 소식들은, 우리나라도 하는 희망섞인 답변을 기다려 본다. 외국으로 떠나간 기업들 중에는 단순히 인건비나, 원부자재, 물류비 등으로 인하여 떠날 수 밖에 없는 업체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강성노조의 연중 행사로 인하여 경영에 리스크를 느껴 차라리 떠나겠다는 기업들도 있을 수 있다. 이것은 기업과 국가로서는 슬픈일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보라, 생산직 신입사원은 모집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훗날의 답은 바로 찾을 수 있다. 강성노조 때문에 국가나 기업에 얼마만큼의 손실을 가져다 주고 있는가? 그것 뿐인가 고임금은 타 기업에 영향을 주며, 곧 물가와 직결되어 경쟁력은 시장성을 잃게 되는 치명적인 암선고를 기업에 안겨주는 사태가 발생한다.
우리는 기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다.
첫째 : 산업용지의 가격이 너무 비싸 금융비용 부담은 기업에 좋지 못한 큰 영향을 준다.
둘째 : 금융제도가 까다롭고, 한번의 실수를 용서하지 못하는 금융제도 때문에 회생할 수 있는 기업도 신용불량이라는 이름으로 기업을 팔거
나, 경매로 흔적만 남기고 사라져 간다. 큰 기업은 사회적인 여파를 고려하여 여러가지의 회생제도들이 있지만 작은 기업들은 그
러하지 못하다, 기업금융의 대츨제도를 유동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셋째 : 원청업체들의 하청가격과 횡포로 기업하기가 쉽지 않다.
넷째 : 그룹사들의 내부거래를 정리해야 한다.
모두 나열하지는 못하지만 기타 여러 사항들이 많다.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외국인 전용공단이 전국에 9곳에 있다. 여기에는 임대료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낮은 가격에 몇십년씩 많은 특혜를 주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특혜를 인력창출을 위해 현재 외국에 진출한 기업이 회귀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공단과 유사한 전용공단을 만들자는 것이다, 여기에 생산직 사원들은 기숙사를 이용하고, 현재 외국에서 지불하는 인건비 그대로를 반영하여 근로자를 수입하자는 것이다. 여기에 따른 많은 기업들과 타 업체들로 인하여 자연발생적으로 인력은 창출 될 것이다.
지금 우리 기업들이 외국으로 진출한 업종 중 많은 업종에 많은 인력이 진출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업종이 노동집약업인 섬유, 신발 등이다. 우리기업들이 진출한 국가에 국내인의 진출은 약5%~7% 라고 한다.
인식에 전환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젊은 층의 직업에 대한 인식도를 바꿔야 한다. 70~80년대를 돌이켜 보자. 공고를 나오고, 상고를 나오고 하면 그것이 본인의 학력이 최상인양 자신을 믿고 열심히 살아 왔다. 지금은 어떠한가? 인기있는 영화 티켓보다 못한 대학졸업장을 들고 대학 나왔으니 현장에서는 일 못한다는 억장이 무너지는 직업관을 가지고 있다. 조금 힘들거나 추하면, 저러한 일들은 한국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란다. 환장할 일이다. 인정해 주지도 않은 대학졸업장이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 국내에 외국인 근로자가 수십만명에 달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채용할 의사도 없는 기업에 입사하고 싶지 않은 무직자가 얼마 인가? 우리 모두 한 단계를 낮추어 내려다 보자. 기회는 줄어들고 있고, 그러다 보면 어떠한가? 창업을 꿈꾸게 된다. 부모의 돈으로 창업하여 3년내에 망하는 확률이 70% 이다.
참고로, 베이부머(1955~1963년 출생) 세대들의 학력수준을 보면 남자가 약 25%, 여자가 약18% 정도가 대학을 졸업했다. 지금의 에코세대(베이부머세대들의 2세)들은 80%가 2~4년의 대학을 재학중이거나 졸업했다.
*미국과 일본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출생한자들을 베이비부머와 단카이세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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