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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by 포근한 사람 2018. 7. 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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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니길 바랬다.

꿈에서도 나타나지 않기를 바랬다.

돌아갈 수 없기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다.

이미 새살은 차올라 흔적은 애써 지워져 있지만

세월과 겹쳐 보이는 그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세월만큼 성숙해지고 세월만큼 여물어 졌지만

자리 잡은 긴 세월이 다시 스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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