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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 리모델링

단독주택

by 포근한 사람 2016. 8. 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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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변신한 3대를 위한 보금자리,Jaehoon’s Jip-Soori
From the architect. 우리나라의 주택가에서 단층주택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집이 지어졌던 42년 전만 해도 단층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세대 주택’이나 ‘다가구 주택’으로 불리는 4층 규모의 공동주택들이 주거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보다 많은 임대수익을 창출하기 위하여 오래된 집을 허물고 면적을 확장하여 새 집을 짓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래된 주택들은 보통 높은 건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의 집들처럼 재건축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주변의 집들에 의해 방해를 받게 될 것입니다. 주민들이 조망권과 일조권이 제한된다는 것과 동네가 답답해진다는 이유로 행정관청에 민원을 제기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요즘에는 오래된 주거지역에 새로 집을 짓는다는 것은 전에 이미 건물을 지은 사람보다 더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집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오래된 집을 단순히 수리만 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에 대한 첫 번째 이유는 ‘낡았다는 것’ 자체입니다. 집이 42년을 견디지 못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회 경제적 상황과 인구 집중 현상 때문에 많은 새로운 건물들이 단기간에 건설되었던 당시를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닙니다. 

 

 

 


그 시기에는, 벽돌을 만들 때 시멘트나 모래보다 더 많은 흙이 사용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과거 주택을 건설할 때 사용되었던 벽돌들은 충분히 단단하지 못하였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종류의 벽돌을 사용한 집이 42년 동안 허물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일입니다. 이 집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이 집이 축조되었던 42년 전에는, 부모,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가 함께 사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들이 이전처럼 모두 함께 살고 싶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바람을 방해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아파트 구조에 기인합니다. 아파트는 핵가족을 위한 대표적인 주거 형태입니다. 그러면 3대가 같은 집에 살아야만 하거나 그들이 원한다면 어떻게 될까를 묻고 싶습니다.

 

 

 

 

 

책읽기 보다는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아홉 살 난 손녀와 항상 집 안팎에서 뛰어노는 그녀의 어린 동생 그리고 현대식 화장실 보다는 요강을 선호하고 정원가꾸기와 닭 기르기를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오랫동안 따로 살다가 모두 함께 살기 위해 42년 된 집을 개축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집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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