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전원주택
동화책에서 나온듯한 100년된 북유럽 전원주택
스웨덴에 위치한 100년된 북유럽 전원주택이다.
1914년 처음 설계되어 수차례 보수되어 지금까지 버텨온 역사깊은 집이다.
넓은 정원, 마당 그리고 흰 외벽과 갈색 기왓장을 얹어놓은 2층짜리 전원주택은
겉모습만 보더라도 장점이 상당하다. 그러나 역시 기대했던 것처럼 인테리어도 훌륭하다.
북유럽인테리어로 컨셉을 잡은 집안 풍경은 머드룸 역할을 하는 현관에서부터
오래된 기억을 머금고있는듯한 빈티지 주방인테리어까지
하나 빠뜨리기 아쉬운 눈부신 공간연출이 가득하다.
전원주택의 표본이라 말할 수 있을만큼, 아이코닉한 분위기.
마당에는 정원이 있고, 앉을 의자가 놓여있으며 울타리는 반드시 저런 모양!!
마치 동화책 그림과도 같다.
평화롭고 한적한 분위기가 자동으로 힐링되는 느낌~
드디어 예쁘장한 북유럽 인테리어 현관 등장. 가드닝을 하기위해 나갔다가 들어온 느낌?!
아마도 장식용인 것같은 복고풍 벽걸이 전화기, 화분과 북유럽 쿠션과 벤치...
2층으로 가기위한 가파른 나무 계단이 옆에 있다.
믿을 수 없을만큼- 오래된 건축의 역사성이 느껴지는 미니 주방인테리어.
북유럽인테리어의 소박한 정신이 쉽게 느껴지는 공간이다.
빈티지하게 페인트 칠이 벗겨진 식탁의자 + 기능적인 접이식 테이블
주방에도 식탁이 있지만 손님이 왔을때 격식을 차려 식사할 수 있는
식사자리가 따로 마련되어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북유럽 인테리어서 자주 쓰이는
하프 모양의 릴라 올란드 체어가 시골느낌을 잘 살려주는 것 같다.
시골의 전원주택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 연출한 거실인테리어.
쿠션에서부터 라탄 테이블, 흰색 천소파 그리고-
나무 기둥 위에 테이블램프를 올려둔 것까지 북유럽 감각이 여기저기에서 발견된다.
작은 화분과 촛대가 함께한 창틀 인테리어 디테일
나무 소재의 흔들의자와 곡목의자, 테이블이 배치되어있는 거실인테리어
빈티지 벽돌 포인트 +_+
북유럽 침실인테리어. 깨끗한 침구와 깔끔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러그
그리고 무엇보다 나무 패널 벽면, 천장이 눈에 띄는 편안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