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뇌졸증 예방가능

포근한 사람 2016. 7. 16. 19:13

건강을 돌보고 흡연과 음주를 줄이는 등 10가지 수칙을 지키면 91%의 뇌졸중은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가지 수칙이란 혈압 낮추기, 운동하기, 건강한 식습관 갖기, 건강체중 유지하기, 당뇨병 예방하기, 콜레스테롤 낮추기, 음주 줄이기, 금연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부정맥 줄이기 등이다. 

맥마스터 대학 연구진은 이 중에서 혈압을 낮추면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지는 등 가장 효과적이라는것을 발견했다.

마틴 오도넬 박사는 “예방가능한 10가지의 위험 요소들이 뇌졸중 90%와 연관이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젊은 층이나 노년층, 남성과 여성 모두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연구자는 뇌졸중 환자 2만7000명의 생활습관과 건강한 사람들을 생활을 비교했다. 그 결과 고혈압은 뇌졸중 위험을 47.9%나 증가시켰다. 운동부족은 23.3%, 나쁜 식습관은 18.6%였다.

흡연은 뇌졸중 위험을 12.4% 높였고 알코올은 5.8% 증가시켰다.
 
살림 유수프 교수는 “뇌졸중은 예방이 가능한 평범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한다”며 “연구에서 고혈압이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였고 이 때문에 뇌줄중 감소를 위한 주요 타겟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