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정권교체
포근한 사람
2022. 7. 21. 11:30
문재인정부의 5년이라는 세월은 짧은 기간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도 길게만 느껴진 긴 세월이었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 차이에서 쓰나미처럼 밀려온 적폐청산이라는 명분아래, 타깃이 된 많은 사람들이 정치판에 재물로 내몰리는 이념적 신분의 정치환경 변화였다.
분배는 평등을 만들고 이념은 집권자들이 원하는 사회로 바꾼다는 교육적 주입은 우리사회를 편갈라 국민을 분열시켜 놨다. 또한 다시 보지 않을 듯이 냉철하게 날세운 칼날에 상처받아 아물지 않는 흉터자욱들이 지금와서 보복으로 돌아올까 두렵기만 한것 같다.
보복이 두렵다는 것은 지난날에 보복의 생산량이 많았다는 것이다. 만약 어떠한 처벌과 불이익이 되돌아 온다해도 보복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자업자득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세상의 이치를 아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우리 모두가 먼저 용서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