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증시로 몰리는 자금

포근한 사람 2020. 1. 21. 08:53

오랜만에 돈이 증시로 몰려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소식은 경제의 흐름이 제갈길을 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기는 하지만, 억지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짙어진다. 증시 주변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아쉬움이 있다면 어느 정도 부동산개발자금도 풀면서 주택공급에 불씨를 살려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초저금리의 경제적 환경이 고착되는 시점에 부동산까지 규제가 강화되니 어쩔 수 없는 돈의 흐름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상장사들의 실적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담되지 않을지 걱정되기도 하고 또 이러한 분위기를 틈타 작전세력들의 주가조작은 없을지 염려도 떨쳐버릴 수 없다. 

 

돈의 흐름은 생산성이 있는 곳으로 몰려 재투자로 인해 발생되는 경제적 효과를 국민이 공유해야 한다. 그렇지만 항상 떠나지 않는 걱정이 있다면. 바로 우리 기업들의 환경이다. 기업들에 대한 정치적 잣대와 높은 인건비, 강성노조, 이념이 기초되어 있는 기업들에 대한 규제들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되어 보장받지 못하면 국가 경쟁력은 물론 기업들의 투자는 멀어지고  환경 따라 이익이 보장되는 외국으로 눈 돌려 보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기업들의 현실이다. 증시 자금과 부동산자금들이 평행선에서 함께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