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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인테리어·리모델링

by 포근한 사람 2016. 9.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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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갖는 둘만의 공간은 어떻게 꾸며야 할까. 트렌드 대신 베이식을 택한 서인석·손보라 부부의 집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실패 없이 신혼집을 꾸미려면 트렌드를 좇기보다 사는 사람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포인트는 메인 가구는 가급적 심플한 스타일로 고르되 소가구, 패브릭, 오브제는 포인트가 될 만한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것. 그래야 시간이 지나도 적절한 변화를 주기 쉽다. 그런 점에서 서인석·손보라 부부의 신혼집은 모범 답안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두 사람의 첫 보금자리는 지은 지 10년이 넘은 100㎡(30평대) 아파트. 최근 지어진 아파트에 비해 천장이 낮고 방이 비교적 넓게 빠진 것이 아쉬웠던 부부는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했다.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선택한 디자이너는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모던 인테리어로 정평이 난 삼플러스디자인의 김진영 실장이었다.

좌 - 이 집에서 가장 큰 변화를 준 공간인 안방. 벽돌로 가벽을 만들어 한쪽은 침실, 다른 한쪽은 서재로 분리했다.

우 - 바닥의 단을 올려 평상처럼 연출한 침실. 가구와 장식을 최소화해 오롯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다.

가벽의 눈부신 활약

낡고 답답했던 공간은 화이트의 간결함과 블랙의 무게감, 파스텔 톤의 내추럴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지닌 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재와 드레스룸, 앞으로 태어날 2세를 위한 공간도 원했던 부부를 위해 김진영 실장은 공간의 크기와 목적에 맞게 가벽을 다양하게 세움으로써 구조적 한계를 극복했다.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긴 곳은 안방이다. 침대를 놓은 공간에 전체 가벽을 설치하고 한쪽은 침실로, 다른 한쪽은 서재로 만들어 독립적인 2개의 부실을 만든 것. 특히 침실은 벽돌로 가벽을 만들고, 바닥은 원목으로 마감하되 평상처럼 높이를 올려 세상에서 가장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꾸몄다.

조명과 액자 외엔 장식을 최소화했는데, 이는 침실 본연의 목적인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도한 것. 식탁과 조리 공간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를 세워 식사를 즐기는 다이닝룸과 요리를 위한 키친으로 나눈 주방 역시 가벽의 활약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자칫 집이 답답해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아치형으로 창을 뚫어 개방감을 부여하고, 필요에 따라 문을 열거나 닫을 수 있게 한 것이 인상적이다. 올리브 컬러로 마감해 공간에 힘을 주면서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도 더했다. 현관 또한 문과 벽에 창을 내어 시야를 가리지 않게 했다.

좌 - 폴딩 도어를 설치해 카페 같은 분위기로 연출한 거실. 민트 컬러 소파가 생동감을 더한다.

우 - 가구와 벽면, 바닥을 화이트톤으로 통일해 시원한 느낌

변화무쌍, 질리지 않는 베이식 스타일

서인석·손보라 부부의 집과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는 '베이식'이다.

가족 구성원의 변화, 취향의 변화 등을 고려해 벽지와 바닥재 등 기본 마감재를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것. 컬러감 있는 포인트 아이템 하나만 더해도 충분히 생동감이 느껴지는데.거실의 민트 컬러 소파와 주방의 올리브 컬러 슬라이딩 도어가 바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거실, 주방, 드레스룸에도 베란다가 있어 확장 공사를 하면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음에도 원형을 유지한 것은 단열과 수납을 위해서다.오래된 집이라 베란다를 그대로 두는 것이 방풍 효과가 크고, 보이는 곳에 두기 힘든 짐들을 정리할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것.

특히 거실 베란다는 반려견 마루를 위한 곳으로 만들었는데, 바닥에 타일을 깔았더니 청소도 간편하고 단열 효과도 좋아 만족스럽다.

슬라이딩 도어로 다이닝룸과 키친을 구분했다. 필요에 따라 문을 완전히 닫거나 활짝 열 수 있어 편리하고,아치형으로 창을 뚫어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좌 - 올리브 컬러의 창틀이 공간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준다.

우 - 부부의 추억이 담긴 소품으로 장식한 다이닝룸. 그 덕분에 식사시간이 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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